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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파 계열 권법 심의육합권 정리

by *+!@@%& 2021. 12. 4.

심의육합권은 중국 북파 계열의 권법입니다. 원형 권법으로 창술의 움직임에서 힌트를 얻어 권사 희제가가 만든 권법입니다. 희제가는 허난 성의 쑹산 소림사에서 수행을 했기 때문에 심의육합권은 당연히 소림사에도 전승되었습니다. 이렇게 소림사에 전승되면서 소림사 비전이라 하는 심의파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희제가의 사망 후 심의육합권은 3대까지 거치면서 두 개의 파로 나뉘었습니다.

 

2개의 심의육합권 파

 

하나는 대가 하나는 회족파 이렇게 두 개의 파로 갈라졌지만 언제부터였는지 파마다 주장이 다릅니다. 대가의 창시자 대룡 방과 회족 파의 마학례라는 권사 두 명은 조계 무에게 심의육합권을 기법을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본래 중국권법은 여러 가지 힘을 쓰기 위해 몸을 단련한 후 사파추 와 투로 같은 기술을 배웁니다. 박치기가 대표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는 상대와 초근 접적으로 싸울 때 매우 유리하고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몸의 단련을 매우 필요로 합니다.

 

대중들에게 알려진 심의육합권

 

심의육합권은 이름은 생소하지만 대중들에게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게임 캐릭터들이 심의육합권을 사용합니다.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의 시이켄수와 가토가 사용합니다. 시이켄수는 초능력과 심의육합권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버추어 파이터의 아키라 유키 캐릭터가 몸통 치기를 구사하는데 이 기술도 심의육합권이라고 합니다.

 

또한 철권 시리즈에서 미셸 창, 왕진 레이, 줄리아 창 또한 몸 통치기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 기술 또한 심의육합권입니다. 마지막으로 DOA5(데드 오어 얼라이브) 이후 겐 푸에게 전수받아 DOA6(데드 오어 얼라이브)에서 심의육합권 기술을 사용하는데 모든 기술을 사용하지는 않고 일부 기술만 구사하는것으로 게임에 나옵니다.

 

만화에서도 등장하는 심의육합권

 

게임 캐릭터뿐만 아니라 만화권에서는 심의육합권 권법이 최종 보스급으로 나오는데 주인공 켄지의 할아버지인 코타로가 소림사의 오공과 싸울 때 썼던 권법입니다. 그리고 켄지가 마지막 결투를 벌일 때 상대 토니 탄 역시 심의육합권을 익혀서 강력한 몸통 치기를 구사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심의육합권의 창시자인 희제가는 전쟁터에서 창술로도 유명해서 항상 창을 메고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불안해하니까 마음의 창을 만들어 보라는 권유를 통해 영감을 얻어 창술에서 따온 권법이 심의육합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에 유명한 권법인 태극권, 형의권, 팔극권의 고법 등이 심의육합권의 영향을 받아 이 시대에 살았던 무술인들은 심의육합권을 많이 배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중국권법에도 여러 가지 역사가 있는 거 같습니다. 다음은 다른 중국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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